[용산 용리단길 맛집] 죠죠 – 오사카 감성 그대로! 오코노미야키 & 야끼소바 후기

영화 보기 전에 맛있는 저녁 한 끼,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관심 있던 용리단길 웨이팅 맛집 ‘죠죠’ 용산점을 방문하게 됐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웨이팅 30분도 아깝지 않은 만족도 높은 식사였답니다.

📍 죠죠 용산점 – 기본 정보

이날은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관람 예정이라
근처에서 분위기 있고 맛있는 저녁을 찾던 중 ‘죠죠’를 선택했어요.
웨이팅은 캐치테이블 예약 후 약 30분 정도,
저녁 6시 30분쯤 입장했고,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일본 오사카 골목 안 이자카야 느낌 그대로.
조명과 소품, 오픈 주방의 열기까지
“여기 일본 아니야?” 싶은 몰입감이 굉장히 좋았어요.

죠죠에서는 오코노미야키와 야끼소바, 일본식 계란말이 등
일본식 철판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저희는

가격대는 인당 약 1.5만 원 선,
각 메뉴는 1만 원에서 2만 원 사이로
양과 퀄리티를 고려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수준이었어요.

무엇보다 직원분들의 철판 퍼포먼스도 함께 볼 수 있어
먹는 재미 + 보는 재미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로 불쇼와 소스 드리즐이 함께하는 철판 조리 장면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일본 현지 느낌’ 그대로였어요.

간장 향, 부드러운 반죽, 아삭한 양배추와 오징어 식감까지
오사카에서 먹었던 오코노미야끼 맛이 생각날 정도로 훌륭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특유의 소스와 마요네즈의 조화는 역시 철판요리의 핵심이죠.

특히 파 토핑을 추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식감과 풍미가 훨씬 살아났습니다.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입장 시스템부터 웨이팅 관리까지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고,
서빙도 친절하고 빠르게 진행돼 스트레스 없이 식사할 수 있었어요.

특히 귀여웠던 건,
오코노미야끼 위에 꽂힌 깃발에 우리 일행 이름을 적어주는 센스!
작은 디테일이지만 굉장히 기분 좋아지는 순간이었어요.

회전율이 높은 인기 맛집인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이 정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어요.
음식 조리 공간도 오픈 키친이라 자연스럽게 위생 상태가 눈에 들어오는데,
요리 도구 관리나 조리 중 손 위생 등도 눈에 띄게 신경 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웨이팅을 감수하고도 만족했던 곳이라
다음엔 점심 시간에 한 번 더 방문해볼까 해요!

📌 위치 정보

다음엔 친구들이랑 ‘죠죠’의 다른 메뉴도 도전해볼 예정이에요!
후속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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