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이 어떤 병에 걸려 고생한다는건 우리를 여러모르 힘들게 합니다
감정이 슬플수도 있으며, 나에게 옮을지도 모른다는 미지의 공포도 있지요
대표적으로 감기나 결막염은 옮기 좋은 질병들로 유명하지요.
그래서 내심 같이 먹던 찌개도 조심스럽게 먹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위와 장에 큰 영향을 주는 장염의 경우 걸린이에게 큰 슬픔과 아픔을 줍니다.
특히 먹는 음식이 매번 고통스럽고 그마저도 먹기 힘들어지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주변에 장염을 앓고 있는 이가 있다면 이는 전염될수 있을까요?
이런 궁금증에 대해 자세히 정리하고자 포스팅 했습니다.
(장염 정의)
장염, 식중독 (food poisoning, gastroenteritis)
장염과 식중독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물의 독성에 의한 증후군을 식중독이라고 하는데, 장염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음식 섭취에서 원인이 있으므로 구별하기는 어렵지요.
식중독은 세균자체에 노출된 감염이나 세균에서 나온 독소에 감염되는 세균성 식중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라면?
보통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주를 이루어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 우리는 세균성, 바이러스성 장염이라고 합니다.
세균성 장염 :
장 점막에서 염증에 의해 일어나는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원인에 해당하는 균의 이름을 따서 OO 장염 등으로 명칭을 정하는 편이라고 하며,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 급성에 해당합니다.
이때 급성 장염 증상이 반복적이거나 급성 장염이 제대로나 적시기에 치료되지 않아 만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노로병균에 의한 노로바이러스가 제일 유명하고 위협적인 세균성 장염입니다.
비세균성 장염 :
보통 위와 장에 안좋은 식습관에 의한 것들을 가리킵니다.
지극히 맵고 짠 음식들이 장을 붓게 만들게 하기 마련입니다.
이 경우 치료 직후 장에 무리가 가지 않은 음식으로 치료를 도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
보통 문제가 되는 음식물 섭취 이후 72시간 이내에 복통, 설사, 발열, 구토 증상이 따릅니다.
이 증상을 마주한 직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정리하자면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장에 차며 더부룩하시거나, 스트레스에 배가 취약하게 아파진다.
배변 이후 이가 무르거나 풀어진다든지, 개운하지 않다든디, 이 같은 설사가 잦다거나 배가 부글거림이 심한 것들로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장염은 옮나요?)
제일 중요한 대목입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어떤 장염을 어떻게 걸렸냐에 따라 옮을 수 도 있다고, 아니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바이러스성 장염인 노로, 코로나, 레오 바이러스 장염에 걸린 경우라면 충분히 옮을 수 도 있습니다.
이는 세균이 들은 타액이나 공유하는 음료, 찌개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상한 음식이나 매운 음식에 의한 장염은 전염될 일은 적은 편으로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보통 상한 음식에 상기 바이러스들이 함유되어 있을수도 있으니 검사 결과를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다시 정리합니다
바이러스 성 장염 : 옮을 수 있다
맵고 짠 음식 등의 불균형 식사에 의한 장염 : 옮을 가능성이 낮다.
(치료 및 사후관리)
장염은 걸린체로 그냥 있는건 좋은 일이 아니죠
위에서 얘기했듯 급성도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는 등 빠른 치료를 요구합니다.
당연하게도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이때 분변 검사를 하니 크진 않지만 마음 각오도 하시는게 좋습니다.
치료는 치료 기간동안 부족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수액공급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세균을 잠재워버릴 항생제는 복용하게 되지요.
직후 병원에서 사후관리, 몸 회복용 음식을 추천할 건데요.
저도 정리해드리자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염 치료기간 중 많이 유발될 설사로 부족할 수분을 공급해줄 이온음료를 추천합니다.
식이섬유의 대표 : 양배추, 민들레 등의 채소
이온 음료 : 포X리스웨트, 게X레이 등
위 내용들 잘 참고해서 궁긍하시던 장염에 대한 것들이 해결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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