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모두 먹습니다.
특히 한국인이라면 식기중에 빠질수 없는 종류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은 수저입니다.
요즘 금수저니 흙수저니 이 수저를 빗대어 계층의 부를 표현하곤 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필수적이며 부를 상징할 수 있는 도구이겠지요?
물론 그렇다고 부자들이 실제 금수저를 사용하지는 않겠지요
아무튼 이 포스팅을 찾아오신 여러분은 사용하던 은수저를 효과적으로 닦는 방법을 알고자 하셨을 겁니다.
어렵지 않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정리해두었으니 하나씩 잘 보시길 바랍니다.
(원인?)
은수저가 더러워지거나 변색되는 이유가 뭘까요?
알아두면 아래 방법들이 왜 효과적인지 이해하기 쉽습니다.
1. 은제품은 공기 중에 노출이 오래될 경우 변색된다
2. 유해물질에 취약한 은제품은 접촉시 변색된다.
예로부터 은제품은 오염물질에 잘 변색되는 면모가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은수저를 통해 독극물이 들었는지 감별하기도 했으며, 이는 사극에서 많이 구현되는 편입니다.
(베이킹 소다를 활용한 방법)
준비물 : 베이킹 소다, 냄비와 호일, 그리고 끓인 물
방법 :
먼저 냄비바닥에 호일을 두른 후 따로 끓여둔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그리고 베이킹 파우더를 일정량 붓고 은수저를 담가주시길 바랍니다.
효과 :
변색된 은수저의 오염물을 벗겨내어 색을 되돌려줍니다.
원리 :
베이킹소다는 제빵시에 사용되는 원료입니다. 주로 빵을 부풀리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여러성분을 흡착하는데 큰 힘을 가졌기 떄문입니다.
청소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킹 소다입니다.
바닥 욕실 어디든 잘 물과 섞어서 슥슥 닦으면 오염물질들이 잘 빨아들여집니다.
은수저 청소에서도 오염물에 들러붙어 흡수하여 물로 빠져나가기에 은수저 세척에 큰 효과가 있는 겁니다!
주의 :
소다 잔여물이 남지 않게 따뜻한 물로 잘 행궈내어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저에 남아 보기 좋지 않을 겁니다.
특히 잘 씻어내지 않으면 소다의 끈끈함이 남을 수 있습니다.
(치약을 활용한 방법)
방법 :
1. 티슈나 물티슈에 치약을 소량 짜내어 바른다음에 은수저에 문질러 닦는다.
2. 안쓰는 칫솔에 치약을 발라 은수저를 문질러 닦는다.
효과 :
변색된 은수저의 오염물을 씻겨내어 색을 돌려준다.
원리 :
이는 치약에 연마제 성분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치아에 붙은 이물질을 떼어내는 연마제는 은제품에 달린 오염/이물질을 벗겨내는데 탁월한것이죠
군대에서도 많이들 이용하는 청소법 중에 하나입니다.
욕실에서도 사랑받지요.
위 방법은 베이킹 소다만큼 파격적이지 않지만 효과적이며, 일상제품에서 접근하니 참 편리합니다.
(립스틱)
방법 :
1. 립스틱을 은수저에 직접 고르게 발라 비벼준다.
2. 티슈나 헝겁에 립스틱을 발라 은수저를 닦는다.
효과 :
오염물을 제거하여 본래의 밝은 색을 되찾아 준다.
원리 :
마찬가지로 립스틱에 포함된 연마제 성분이 은수저의 이물질을 제거해냅니다.
특히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여성분들에게는 탁월한 방법입니다.
다쓰거나 트렌드 지난 립스틱으로 은수저 뿐만 아니라 여러 은제품의 색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 아시겠죠?
(소금을 활용하자)
방법 :
1. 냄비에 물을 담고 알루미늄 포일을 뭉쳐 첨가합니다.
2. 소금을 적당량 넣은뒤 10분 정도를 끓인다.
3. 이때 수저를 충분히 담을 양이상의 물을 담아야한다.
효과 :
변색된 부분이 효과적으로 사라진다.
원리 :
산화-환원 반응을 통해 제거한 부분으로 이때 알루미늄 호일이 물에서 은보다 반응성이 큰 금속으로 은에 붙은 이물질을 소금이라는 전해질 역할체를 통해 다 빨아드리는 방식입니다.
빛과 소금이라고 하지요.
우리 일상에서도 맛 뿐만 아니라 세척에도 도움을 주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지요.
시간과 공을 들여서 한다면 참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화학작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변색을 제거하는 방법이고 당연하겠지만 호일은 취급 이후 버리셔야합니다.
이상 위의 방법들을 활용해서 집안의 은수저를 닦아낸다면 본래 샀던 그때의 빛 색깔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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