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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 표현중에는 쓸 때 헷갈리는 말들이 좀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은 네이버나 구글 등에 "세기다 새기다" 처럼 검색을 해보고 어느말이 맞는지 아하~ 확인하고 다시 인터넷 창을 끕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비슷한 일이 반복된다는 것이죠. 왜 그런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한번만 보고 더 이상 안 헷갈리게 표현을 파악해서 쓸 수 있을까요? 단순히 정답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어려워하지 않도록 딱 결정해드리겠습니다.
세기다 새기다 어느 말이 맞을까?
- 오늘 배움을 내 가슴속에 (세겨/새겨) 놓겠습니다.
- 어느 쪽이 답일까요?
- 정답은 "새기다"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세기다"라는 동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기"라는 명사 표현으로서 100년 단위를 셀때 씁니다. 또는 어느 정도의 강함을 나타낼 때 세기란 표현을 씁니다.
새기다 안까먹는 법
따라서 제가 드리는 꿀팁은 세기? 새기? 뭐가 맞지 아 그래 21세기! 세기는 동사가 될수 없어! 라는 플로우를 기억해두시면 절때 틀리는 일이 없어집니다.
정말 꿀팁이죠? 아 그래 21세기! 세기다일리가 없어 라는 우리가 기억하기 좋은 연상단어로 새기다를 바르게 쓸 수 있게 되는겁니다.
새기다의 사전적 의미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말하는 기준은 이런 3가지 뜻이 있답니다.
- 글자나 형상을 파서 만든다.
- 적거나 인쇄한다.
- 잊지 않도록 깊이 기억하다.
새기다의 한자표현
배운 단어를 한자로 어떻게 쓰는지 알면 더 좋겠죠?
그을 획 (劃)
긋다 구획하다는 뜻을 가진 한자입니다.
마음에 새기다를 영어로 표현하면 뭘까요?
간단하게는 Keep in mind 라고 합니다.
제가 알려준 팁을 기억하면서 올바르게 아름다운 우리 말을 잘 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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